스포츠조선

페라리 458 이탈리아, 英 올해의 고성능차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1-08-08 11:26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주간지인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2011 신차 어워즈 시상식에서 '2011 퍼포먼스 카 오브 더 이어(Performance Car of the Year 2011)'에 선정됐다.

트랙과 도로에서의 퍼포먼스와 핸들링에 뚜렷한 두각을 나타낸 458 이탈리아는 20여 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458 이탈리아는 국제 무대에서 30개 이상의 화려한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영국 BBC 탑기어의 '올해의 자동차 (Car of the Year)', '올해의 슈퍼카 (Supercar of the Year)', 독일 오토모터 운트 스포츠(Auto Motor und Sport)가 자동차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2011 베스트 스포츠카'에 선정됐다.

미국에서도 '2011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 of the Year 2011)', 로브 리포트(Robb Report)가 선정한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1)'등을 차지했다.

한편 페라리 차량 중 최초로 국가 명칭이 부여된 458 이탈리아는 일반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스포츠카다.

이 차에 탑재된 570마력 직분사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속도 32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4초만에 주파한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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