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시도와 방위백서 발표 등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과 역사왜곡 수준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 외식기업이 우리의 땅 독도를 다녀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막걸리와 한우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청담점은 같은 기간 독도 명예주민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전남 나주와 함평에서 매일 직송한 한우암소로 만든 신선한 육사시미를 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 독도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도입한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제가 홍보 부족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어 이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우리의 소중한 땅인 독도를 함께 지키자는 의미로 이번 독도사랑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광복 66주년을 맞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노력을 기리는 나라사랑 의식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