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울진에서 '유네스코 워크캠프'를 운영해 국제자원활동가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울진 워크캠프' 참가자 중 스페인에서 온 대학생 미레야씨(24세)는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아차 글로벌 워크 캠프 덕분에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다"며 "이 곳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세계 각지의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전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글로벌 환경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진 유네스코 워크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기아차와 함께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이번 울진 워크캠프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도 하고 다양한 나라의 인재들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6년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워크캠프'의 한국 참가 대학생들을 선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를 위한 쌍방향 참여형 블로그 '펀키아(http://www.funkia.kr)' 운영,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에코 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 등 다양한 성장세대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