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침수 차량 수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3일까지 전국 23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센터에서 총 24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 및 침수 차량 수리 시 순정 부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수해로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해 9월 말까지 신차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신차 구입 시 침수 피해 관련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기존 보유 차량의 브랜드 및 차종에 상관없이 해당 월 기본 판매 조건에 추가 2%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차량 침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차량 레벨을 올렸을 때 최대 허용 물 깊이 25cm 이상 지역은 우회해야 한다"며 "기어를 1단 또는 2단으로 하고 걷는 속도 이상의 주행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침수가 확인되면 가급적 엔진을 정지시키고 각종 전기장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