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함부르크 SV 구단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함부르크SV와의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한화는 경기장 A보드 및 입장권,포스터, 홈페이지 등에 '한화솔라(HanwhaSolar)'로고 노출 그리고 함부르크SV 선수가 참여하는 팬미팅 및 한화 스폰서데이 행사 등의 특화된 마케팅 프로모션권리를 갖게 된다.
한화그룹은 지난 2일 '한화솔라-컵(HanwhaSolar-Cup)'으로 명명된 함부르크SV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구단인 발렌시아CF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경기장내 LED 보드 및 전광판 광고를 비롯하여 입장권, 포스터, 인터뷰석 배경판 및 MVP 시상식 등에 '한화솔라(HanwhaSolar)'로고를 노출, TV를 통해 유럽전역에 알리는 프리미엄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한화그룹 태양광사업 총괄인 한화케이말 홍기준 대표는 "이번 후원 계약은 유럽시장에 '한화솔라(HanwhaSolar)' 브랜드를 알리는 첫걸음이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5년 안에 유럽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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