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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4]아베크롬비 여성용 반팔티, 한국에서 싸게 사려면?

기사입력 2011-08-02 13:29 | 최종수정 2011-08-02 17:28

아베크롬비


한국 청소년과 미국 청소년의 차이는? 한국인의 급격한 서구화는 식습관과 문화 등 모든 면을 낯설지 않게 하고 있다. 그러나 동양과 서양의 환경이 어느 정도는 다른 만큼 생각의 차이는 있다.

그런데 차이가 거의 없는 게 있다. 스타일이다. 의상이다. 특히 간편하게 입는 티셔츠는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의 공통 언어다. 10대와 20대는 한국과 미국의 옷 입는 스타일의 차이를 보기가 어렵다. 유행에 민감한 여성은 더욱 그렇다. 미국에서 유행하면 한국에서도 24시간 안에 구할 수 있다.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인기를 끄는 대표제품이 아베크롬비 여성용 반팔티이다. 학교와 동아리 등에서 단체로 입는 사례도 심심찮다. 간편한 기능에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건전한 도시민을 느끼게 하는 게 큰 매력이다.

젋은 직장인 사이에서도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수요가 있으면 판매처도 많아지는 법. 취급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또 구매에 따른 문의도 많다. 인터넷 시대임을 반영하듯 사이즈를 묻는 질문이 많다.

인터넷으로 샘플을 보고 주문하는 데 사이즈가 맞을까를 고민한다. 의류 종류마다 사이즈가 약간씩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한 여성이 훅24에 문의한 내용을 보자.

"저는 1m60에 50kg인데 조금 뚱뚱한 편입니다. 아베크롬비 반팔티를 사려고 하는데 사이즈가 고민돼요. 제 키에 맞는 것을 사면 뚱뚱한 몸매가 드러날 것 같아요."

몸에 꽉 쬐는 타이트한 것이 맞지 않는 경우다. 이런 여성은 한 치수 높여서 넉넉하게 입는 게 좋다는 조언이다. 반팔티의 장점이다. 그런데 엉덩이를 예쁘게 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탄 사이즈도 있다. 아베크롭비 키즈XL이다. S와 같은 사이즈인데 길이가 엉덩이 중간까지 내려와 멋을 아는 여성들이 특히 선호한다.

이 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사이즈를 준수한 케이스다. 따라서 작게 나왔다는 느낌을 받는다. 따라서 옷을 구매할 때는 다소 넉넉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키가 작은 남성들은 S를 입으면 무난하다.

인기제품이지만 가격이 문제다. 반팔티이기에 그리 비싸지는 않다. 그러나 경제도 어렵고, 젊은층의 지갑이 그리 넉넉하지 않다면 좀더 싸게 사는 곳이 그리울 수밖에 없다. 시중가보다 대폭 할인 판매하는 곳이 있다. 미국에서 정식 직수입한 제품을 파는 훅 24(http://www.hook24.co.kr)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이민욱 기자 lucid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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