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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베일벗은 ′뉴 아우디 A6′, 아시아 첫 시승회 개막

이현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02 15:12



새로워진 뉴 아우디 A6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베일을 벗었다.

아우디 코리아는 1일부터 송도 A6 파빌리온에서 새 중형 세단 뉴 아우디 A6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시를 위한 사전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20일간 열리는 이번 시승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태지역의 VIP 고객, 언론, 아우디 관계자 등 166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승 행사다.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신차 출시 사전 시승 행사를 유럽 지역이 아닌 아시아 지역인 한국에서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일 뉴 A6 사전 시승회의 실질적인 시작인 드라이빙 세션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 첫주 500여 명의 일본 참가자들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국의 참가자들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뉴 A6를 만난다.

참가자들은 신차 브리핑 세션에서 뉴 A6에 대한 소개와 경량 차체 기술, 새로운 MMI 시스템 등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이어 다이내믹 드라이빙 세션에서는 송도와 영종도를 오가며 한국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승 코스를 구성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송도에 뉴 A6 파빌리온을 건축하고, 가로 30,000m2(300m x 130m)의 대규모 드라이빙 그라운드를 구축하는 등 행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행사 후에는 한국가구박물관 등 서울의 주요 지역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시승회의 마지막 날인 19일 참가를 원하는 한국 신청자 60명을 초청한다. 참가 신청은 3일까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audi.co.kr)나 모바일 사이트(newaudia6.audi.co.kr/m)에서 진행된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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