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상반기 북미 TV시장을 석권했다. 디지털TV전체, 평판TV, LED TV, IPTV, 3D TV, PDP TV, LCD TV 등 7개 부문 1위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모두 최고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2006년 북미 TV 시장에서 정상에 오른 삼성전자는 이번 기록으로 '6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상철 전무는 "LED TV, 3D TV, 스마트TV와 같이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마트TV 콘텐츠, UX 등 소프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6년 연속 세계 TV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