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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송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준우승 두 번 등 톱10에만 네 차례 든 송은아는“동계훈련 때 비거리를15m정도 늘렸다. 퍼트는 원래 자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비거리가 느니 올 시즌에는 코스가 더욱 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차전을 앞두고 웨지샷 연습에 매진한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21년 점프투어에서 활동한 송은아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KLPGA 2021모아저축은행-석정힐CC점프투어1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며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1위로 올라선 송은아는“이번 시즌 목표가 드림투어 상금왕인데 이렇게 상금순위1위에 오르게 돼 기쁘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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