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쇼골프, 일본 사츠마골프앤온천리조트 창립구좌 성황리 마감

◇사진제공=쇼골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소유한 사츠마골프앤온천리조트의 창립구좌가 8일 마감된다.

사츠마골프앤온천리조트 쇼골프가 지난해 12월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인수했다. 국내 기업의 일본 대기업 소유 골프 리조트 인수 첫 사례로 주목 받았다. 인수 후 한국 직원을 현지에 파견해 개선사항을 점검,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했고, 한국 직원 상주 등 회원 불편 사항도 해소했다.

인수 당월 4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창립구좌도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진됐다. 쇼골프는 현재 1차 구좌를 추가로 준비 중이며, 합리적인 조건을 더해 외부에 공개할 예정. 쇼골프 사츠마운영본부 고경표 본부장은 "해외 골프에 관심있는 골퍼들에게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이 통했다"며 "준비한 창립구좌가 빠르게 마감된 만큼 이후 1차 구좌도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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