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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년차 정찬민이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KPGA투어에 데뷔한 정찬민은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를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따내는 감격을 맛봤다. 이번 우승으로 오는 202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2025년까지 아시안투어 시드를 챙기는 겹경사로 누렸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송민혁(19·한국체대 1년)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