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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일정을 바꿔 놓았다.
난마돌은 19일 새벽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70㎞ 부근까지 접근, 제주도와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18일 오후부터 태풍 서쪽에 위치한 제주는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국 코리안투어 최종라운드도 조기 개최를 통해 오전 내지 오후 일찍 대회를 마무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 규정에 따르면, 2라운드 36홀 이상 경기를 진행하면 공식 대회로 인정, 상금과 대상, 신인상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돼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