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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6승을 기록 중인 리디아 고(24)와 공식 메인 후원 계약을 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여 하나골프 선수단 라인업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며 "리디아 고 선수가 세계 무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눈부신 활약으로 여자 골프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선 리디아 고는 "하나캐피탈과 인연을 시작으로 새 시즌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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