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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1년에는 THE CJ CUP(이하 더 CJ컵)이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슬리 나인브릿지로 옮겨 전 세계 팬들을 맞이한다.
내년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더 CJ컵이 열리게 되면 유관중 정책일 경우 예년 대비 더 많은 갤러리들이 직접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갤러리수 증가는 물론,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 활동과 대내외 이벤트 등을 통해 유무형 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3년간 전 세계 골프팬들과 선수들에게 청정 자연과 문화의 섬 제주를 알리고 한국 골프의 우수성을 보여준 만큼 이제는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골프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회의 개최 의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지난 2013년 전세계 명문 골프클럽을 상징하는 'Top 100 Platinum Clubs of the World'에 국내 최초로 선정,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 차별화된 클럽 문화 구현을 통해 2013년 최초 선정 이래 2015년 31위, 2017년 26위, 2019년에는 23위로 꾸준히 순위를 높이며 세계적인 명문 골프클럽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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