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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장타자 김민선(25·한국토지신탁)이 부활했다. 3년 2개월 12일 만이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민선은 2번 홀 보기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침착했다. 3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8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후반 초반에도 김민선의 버디 행진은 계속됐다. 10번홀과 11번홀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다. 12번 홀과 15번 홀에서 각각 1타씩을 잃으며 이소영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0·롯데)은 8언더파 208타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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