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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조성준 대표)가 여름철을 맞아 '2020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 XGOLF는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반바지 라운드가 운영될 수 있도록 브랜드 모델인 프로골퍼 유현주와 함께 한 홍보물을 골프장에 배포해 '올바른 반바지 라운드 착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하의는 무릎길이의 단정한 반바지를 입되 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카라 셔츠의 상의에 양말까지 필수로 갖춰 신으면 된다. 반바지 안에 레깅스를 받쳐 입는 경우 단색이어야 한다.
캠페인 시행을 기념해 7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 번째로 반바지 라운드를 마친 후 이미지와 함께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릭슨 보스턴백, 골프공 및 XGOLF와 제휴 된 300여개의 골프장을 매일 3팀까지 예약이 가능한 총무회원 6개월 권을 증정한다.
반바지 라운드 허용 골프장은 XGOLF 공식 홈페이지 내 골프장 이름에 '반바지 아이콘' 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XGOLF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XGOLF를 이용해 주시는 골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190여 개 골프장과 함께 '2020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을 실시한다"라며 "반바지 라운드뿐 아니라 앞으로도 XGOLF는 골프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대중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XGOLF는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 외에도 캐디 마스크 착용 캠페인, 연습장 내 반려견 쉼터 운영 등 새로운 골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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