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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 줄인 임성재 PGA 소니오픈 3R 공동 7위, 선두와 6타차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0-01-12 13:44


임성재.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임성재(22)가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7위까지 점프했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브렌던 스틸(미국·12언더파 198타)과는 6타 차다.

임성재는 2019~2020시즌 지난해 9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 10월 조조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톱 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9언더파 201타로 3타차 단독 2위에 랭크됐고, 케빈 키스너(미국)가 8언더파 202타로 단독 3위, 웨브 심프슨과 콜린 모리카와,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가 7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다.

이날 16번 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넣은 임성재는 17번 홀(파3)에서 4m보다 짧은 파 퍼트를 놓쳤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컵 옆 2m에 붙여 버디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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