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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최혜진(20·롯데)이 시즌 5번째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남은 라운드의 관건은 핀 위치 변화 등 환경 적응이다. 최혜진은 "코스 자체가 경사가 높은 편이다. 핀 위치가 경사 높은 곳에 위치하면 그 홀 난도가 확 바뀐다. 그러한 점을 계산하여 핀 위치 공략을 계획해야 할 것 같다"며 신중한 접근 계획을 밝혔다.
올 시즌 4승을 거두며 효성에프엠에스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주요 타이틀 1위를 거의 굳힐 수 있다. KLPGA 단일 시즌 최다 상금도 바라볼 수 있다. 현재 통산 5위(10억1639만2080원)인 최혜진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2억 원을 보태면 2014시즌 김효주(약 12억1000만 원)를 넘어 단숨에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상금 획득 순위' 1위는 2016시즌 박성현(약 13억3000만 원)이다.
최혜진은 18일 오전 11시10분부터 공동 선두 임희정과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친 김예진(6언더파 66타)과 한조를 이뤄 2라운드를 시작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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