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세계 랭킹 1,2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과 박성현(26·솔레어)이 2년여 만의 국내대회 동반 출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마치면 두 선수는 다시 LPGA에 돌아가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두 선수 모두 베어트로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박성현은 "앞으로 남은 대회가 2개 뿐이라 타이틀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아쉽긴 하다.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은 받아봤지만, 베어트로피 상은 아직 받아본 적이 없어서 꼭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진영 역시 "올해 LPGA 투어 성적은 88점"이라며 "아시안 스윙에서 12점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중국 그리고 대만, 부산, CME까지 4개 정도 대회가 남았는데 베어트로피 상이 가장 받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사 주최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고진영은 "많은 부담감이 있다. 메인 후원사 대회에 나오면 설레기도 하지만, 잘 해서 보답해야 한다는 심리로 부담감은 있다. 하지만 메인 후원사나 부모님이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때문에 부담감 가지지 않고 하던 대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진영 역시 우승 세리머니로 "소맥을 좋아해서 소맥을 먹겠다"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