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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4(46)가 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폰서 대회라 기쁨이 두배다.
박소현은 "전반 아이언샷 난조로 (우승) 기대를 하지 않았다. 15번 홀부터 샷 감이 살아났다. 순위는 몰랐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실감이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스폰서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 훌륭한 대회를 만들어준 조정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챔피언스투어와 선수들이 마음 편히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감사의 우승 소감을 밝혔다.
1993년에 KLPGA에 입회한 박소현은 지난 2015년 첫 우승 후 3년 만에 두 번째 챔피언스투어 우승을 이뤄냈다.
올해 처음 열린 FX렌트 인비테이셔널은 KLPGA 챔피언스투어 사상 첫 인터내셔널 대회이자 최고 상금대회로 치러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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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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