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규범(22)이 '2019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16년과 2017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장타자' 장승보(23)와 친하다는 전규범은 "장승보 선수만큼 멀리 드라이브샷을 치지는 못하지만 평균 이상은 보낸다"며 "100m 안팎에서 52도 웨지샷이 가장 자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언 샷과 웨지 샷이 잘됐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시절이던 2017년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51위에 올랐던 그는 지난해 월요 예선(먼데이)을 통해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해 공동 6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규범은 "국가대표를 하면서 코리안투어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아직 챌린지투어가 많이 남아 있는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빠른 시일 내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전규범은 16일과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