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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김지현, 안과 전문기업 우전브티이와 후원 계약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9-03-06 13:22


최인영 우전브이텍 대표이사(왼쪽)와 김지현. 사진제공=스포티즌

김지현(28·한화큐셀)이 안과 전문 기업 우전브티이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우전브이티는 근시와 난시를 효과적으로 교정해주는 안내삽입렌즈(ICL)를 국내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김지현은 2017년 KLPGA 투어 3승을 거두며 '지현천하'의 주축을 맡았다. 2018년에도 1승을 챙기며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밝고 시원한 성격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전브이티 관계자는 "골프 선수 후원은 본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시작을 훌륭한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김지현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나도 근시와 난시가 있어 이번 계약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신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올 한해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고 전했다.

한편, 우전브이티의 ICL을 활용해 국내 10만 명 이상이 수술을 진행했다. 전세계적으로 90만 건에 달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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