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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PGA 코리안투어를 정리하는 시상식. 최고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은 이형준이었다.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이형준은 올시즌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회와 3위 3회 등 톱10에 6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하는 꾸준한 활약 속에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됐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없이 대상 수상을 한 것은 2005년 허석호 이후 13년 만이다.
이형준은 "이번 시상식이 다섯번째 참석인데 늘 언제가는 꼭 받고 싶은 상이었다. 너무나도 영광스럽다"며 "여러 이유로 유럽진출을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코리안투어를 뛰게 됐는데 내년에도 후회없이 뛰고 싶다. 해외무대는 나중에 나가도 된다. 우선은 가족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주요 수상자
제네시스 대상 : 이형준
제네시스 상금왕 : 박상현
스포츠토토 KPGA 인기상 : 최호성, 허인회, 김태훈
한국프로기자단 선정 Best Player Trophy : 박상현
해외특별상 : 임성재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 : 박상현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 함정우
하나금융그룹 베스트샷 : 이태희
BTR 장타상 : 김봉섭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 문경준
우수선수상
- KPGA 챌린지투어 : 김영수
- KPGA 프론티어투어 : 이승현
- KPGA 챔피언스투어 : 전태현
-우수지도자상 : 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