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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국민카드 GATOUR, 챔피언십 끝으로 9차례 대회 성료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8-11-26 10:22


GATOUR 챔피언십 남자부 우승자 김성겸

GATOUR 챔피언십 김성겸 KB국민카드 윤창수 팀장, 서채영

GATOUR 챔피언십 여자부 우승자 서채영

아마추어 최강 스크린골퍼를 가리는 '2018 KB국민카드 GATOUR with 브리지스톤골프 챔피언십'에서 여자부 서채영과 남자부 김성겸이 각각 시즌 2승씩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GATOUR 챔피언십 결선'은 2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렸다. 모든 대회 통합 누적 포인트 상위랭킹 남자 56명, 여자 28명이 자동으로 챔피언십 결선에 진출했고, 전국 지역별 추가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남녀선수 각각 8명을 포함, 총 100명이 자웅을 겨뤘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CC인 북사천GGC(OUT, IN)였다.

여자부 우승자 서채영은 6언더파 우승으로 6차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남자부 우승자 김성겸 역시 8언더파에 이은 연장 우승으로 3차 대회에 이어 시즌 2승을 거뒀다.

서채영은 "예선 연습라운드 때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아 걱정이 많았고 오늘도 퍼팅에서 미스가 많아 자신이 없었는데 마지막 홀 운 좋은 버디퍼팅으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겸은 "레전드 등급은 탈 수가 없었기에 욕심을 비우고 플레이를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2018시즌 아마추어 최강자에게 수여하는 골프존 레전드 등급은 남자부 조승학과 여자부 최인영에게 돌아갔다. 레전드 등급 선수는 내년 1월 14일에 열리는 '2018 GTOUR 대상 시상식'에 초청돼 순금 5돈과 레전드 트로피를 받게 된다.

2018시즌 GATOUR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총 9개의 대회의 막을 내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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