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7)이 휴스턴오픈에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며 1,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적어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015년부터 3년 동안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했던 최경주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공동 5위에 오르며 자신감이 높아졌지만, 다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김민휘(26)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역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강성훈(31)은 기권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7)이 이날 하루에만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