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US오픈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린 존슨은 이번에도 우승 상금이 무려 18억5000만원이나 되는 대회에서 챔피언에 등극, 명예와 부를 함께 거머쥐었다.
존슨은 '큰 대회에 약하다'는 오명을 씻어냈다. 존슨은 개인 통산 11승 중 최근 4승을 메이저 대회 또는 WGC에서 따냈다.
김경태(30), 송영한(25·이상 신한금융그룹)이 나란히 3오버파 283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안병훈(25·CJ그룹)은 12오버파 292타를 쳐 공동 49위에 랭크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