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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극낭자들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경쟁이 안갯 속이다.
양희영(27·PNS)도 올림픽 출전 경쟁에 가세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양희영은 5.83점을 받아 장하나(25·비씨카드)를 9위로 밀어내고 8위에 올랐다.
이번 주 세계랭킹으로 올림픽 출전 선수를 뽑을 경우 박인비 김세영 전인지 양희영이 포함된다. 한국에 주어진 올림픽 출전권은 총 네 장이다.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135개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신지은(24·한화)은 14계단 오른 24위(3.05점)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