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했다.
몬테레이 페닌술라 컨트리클럽(파71·6838야드)에서 3라운드를 치른 김시우(21)는 1오버파 72타로 중간합계 3언더파 212타기록하며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페블비치 코스에서 버디 1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를 적어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는 1언더파 214타로 공동 54위로 떨어지며 컷 탈락을 겨우 모면했다.
최경주(46)는 3라운드까지 6오버파 221타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컷 탈락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3·5오버파 220타)와 제임스 한(35·3오버파 218타)도 컷을 넘기지 못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