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24·비씨카드)가 장타자가 아니면 달성할 수 없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파4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파4홀 홀인원은 장타자들이 즐비한 남자대회에서 종종 나오지만 여자대회에서는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LPGA 투어는 파4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장하나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 홀에서 3타를 줄였으니 홀인원이자 앨버트로스이기도 하다.
8번홀에서 무려 3타를 줄인 장하나는 공동 13위(7언더파 212타)로 올라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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