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새해 첫 대회 스피스 2위… 대니 리 공동 3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6-01-08 16:51


ⓒAFPBBNews = News1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2016년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스피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았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버디 6개로 6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3오버파 76타로 출전 선수 33명 가운데 31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패트릭 리드(미국)가 8언더파 65타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 PGA 투어 대회 우승자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33명 가운데 기권한 짐 퓨릭(미국)을 제외한 32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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