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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드라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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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 남녀 골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 용품 조사 기관인 데럴 서베이(Darrell Survey)와 씨앤피에스(C&PS)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가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 대회에서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드라이버 브랜드로 조사됐다.
특히 2015년 상반기 남녀 골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R15 드라이버였다. 이 드라이버는 전방 트랙 시스템을 통해 헤드 전방의 무게를 기존보다 더 앞으로 위치시켜 더 낮은 스핀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하반기에도 남자 골프 투어에서 R15 드라이버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M1 드라이버가 그 바톤을 이어 받았다.
M1 드라이버는 골퍼들의 최대 비거리 실현을 돕는 클럽으로 기존보다 더 낮아진 무게중심이 특징이다. 제이슨 데이가 공식 출시 이전에 M1 드라이버로 교체한 뒤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내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제이슨 데이는 챔피언십 우승 후 곧바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M1 드라이버의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한바 있다.
더불어 2015년 한 해 동안 열린 국내 남녀골프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 8개 대회의 우승자들은 R15드라이버를 사용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5 KPGA의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사용률은 42.6%로 1위를 기록했으며, KLPGA는 34.5%로 1위를 차지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페어웨이우드 사용률 역시 KPGA와 KLPGA 모두 각각 36.3%와 36.6%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테일러메이드가 사용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투어와 함께 PGA와 LPGA에서도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국내외 선수들에게 사랑받는 'No.1 메탈우드 브랜드'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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