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이끄는 LPGA팀이 KLPGA팀과의 격차를 벌렸다.
LPGA팀의 백규정-이미림 조는 KLPGA팀의 박 결-안신애 조를 3홀 남기고 5홀차로 앞서며 압승했다. 최운정-박희영 조도 서연정-배선우 조를 5홀차로 완파하고 LPGA팀에 이날 두 번째 승리를 안겼다.
LPGA팀의 에이스조인 박인비-유소연 조는 조윤지-이정민 조와 접전을 펼쳤지만, 웃었다. 1홀차로 제압했다.
KLPGA팀에선 박성현-김민선 조가 분위기를 살렸다. 박성현-김민선 조는 LPGA팀의 장하나-김세영 조와 호쾌한 장타 대결을 펼친 끝에 3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이어 KLPGA팀의 김해림-김지현 조도 이일희-이미향 조를 2홀차로 꺾고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KLPGA팀의 고진영-김보경 조는 김효주-신지은 조와 접전을 펼쳤지만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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