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23·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달렸다.
펑산산(중국), 세라 켐프(호주), 데비 클레어 셰리펠(네덜란드)가 중간합계 6언더파 146타로 백규정을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앤절라 스탠퍼드(미국)는 2개 홀을 남겨두고 5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김세영(22·미래에셋)은 13번홀(파4)에서 버디 1개를 잡아내며 1언더파 70타를 치고,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에 올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나란히 4개 홀을 남겨 두고 4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김효주(20·롯데)는 버디 6개를 쳤지만 보기도 3개 내면서 3언더파 71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8위에 오른 상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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