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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26)이 US여자오픈 둘째날 '줄버디'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대회 개막 전 캐디가 규정 위반으로 퇴출돼 새로운 캐디와 호흡을 맞춘 김세영(22·미래에셋)은 3타를 줄여 디펜딩 챔피언 미셸 위(26), 이미향(22·볼빅) 등과 공동 12위(이븐파 140타)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던 최나연(28·SK텔레콤)은 4타를 잃고 공동 20위(1오버파 141타)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는 오버파 142타를 쳐 공동 32위다. 기대를 모았던 김효주(20·롯데)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7개를 쏟아내는 부진으로 중간합계 6오버파 146타를 적어내 컷탈락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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