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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후 첫 컷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컷탈락으로 랭킹 포인트 추가에 실패한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내줄 위기에 처했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27)가 리디아 고를 0.1점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박인비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29위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 랭킹 포인트를 추가해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을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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