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간신히 컷 통과, 선두와 무려 11타 차

기사입력 2015-06-06 09:49 | 최종수정 2015-06-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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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다.

우즈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가 된 우즈는 공동 64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64위까지 71명이 3라운드에 나가게 됐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5차례 우승했다.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인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는 무려 11타 차다.

재미동포 존 허(25)가 6언더파 138타로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배상문(29)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3위, 제임스 한(34)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5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케빈 나(32)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3위에 올랐고 최경주(45·SK텔레콤)는 이븐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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