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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자신의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도 없이 버디 11개로 11타를 줄이는 절정의 샷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12번홀(파4)부터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다. 14언더파 202타로 2위에 오른 웹 심슨(미국)에는 4타차 앞선 선두라 최종라운드에서 여유롭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매킬로이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경주(45)가 3타를 줄이며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배상문(29)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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