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0·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배선우(21·삼천리)는 고진영에 한 타 뒤진 합계 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루키' 조세미(20)가 이날 두 타를 줄이며 이 대회 스폰서 소속인 이정은(27·교촌F&B)과 함께 선두에 4타 뒤진 4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민지(20·브리지스톤)는 이날 두 타를 잃어 윤슬아(29·파인테크닉스) 김자영(24·LG) 박채윤(21) 등과 함께 합계 3언더파 공동 5위를 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