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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 스윙' 짐 퓨릭(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5년 만의 감격의 우승이다.
퓨릭은 2010년 투어 챔피언십 이후 5년 만이자 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6만2000달러(약 11억5000만원)를 받았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제패하고 휴식 없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배상문(29)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7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와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1언더파 283타로 공동 60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