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50%, "김효주, 전인지 누를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11:10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김효주의 활약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는 'KLPGA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8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김효주(50.77%)가 B선수인 전인지(40.63%)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매치 고진영-염혜인전의 경우 고진영이 65.95%를 얻어, 20.73%에 그친 염혜인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3번 매치에 선정된 김혜윤(49.32%)은 서연전(25.67%)을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

5번 매치의 최혜정(45.35%)은 B선수로 지정된 강예린(36.72%)보다 좋은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나타난 반면, 4번 매치의 경우 오히려 B선수로인 최유림(45.47%)이 장지혜(36.70%)를 이길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LPGA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며 "이번 회차의 경우 대다수의 A선수가 우세한 투표율을 얻었기 때문에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차는 8일 밤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9일(목)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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