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가 지난해 투자 인수한 YG PLUS가 골프 비지니스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2일 김효주의 소속사인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을 인수했다. YG PLUS는 골프 비지니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은 김효주를 비롯해 이동민, 변진재, 유고운 등 국내 대표 골퍼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었다. 양민석 YG 대표이사는 YG PLUS의 골프 비즈니스 사업 진출 배경에 대해 "LPGA 골프 랭킹 TOP 30중 10명이 한국선수다. 글로벌 대회를 휩쓰는 선수들의 저변이 확대되는데 반해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선수 매니지먼트의 기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YG는 K-POP스타를 발굴, 육성시키는 트레이닝 시스템과 글로벌 스타로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성공 방정식을 확인한 바 있다. 이를 골프 비즈니스 사업에 접목시켜 골프선수들의 스타로서의 상품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선수발굴 및 육성 시스템으로 차세대 골프선수들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