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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박성준, PGA 휴매나 챌린지 3R 공동 9위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1-25 10:03


박성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나 챌린지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PGA 투어 '루키'인 박성준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박성준은 닉 와트니,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22위에서 순위를 9위까지 끌어 올린 박성준은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에릭 컴프턴, 빌 하스(이상 미국) 등 4명의 공동선두에 3타 뒤져 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존 허와 제임스 한, 대니 리는 나란히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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