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미셸 위(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미셸 위는 23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인 제시카 코다(미국)에게 1타 뒤진 미셸 위는 펑샨샨(중국), 브리타니 랭(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미셸 위는 8월 초 손목 부상 때문에 약 2개월간 결장했고 지난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을 통해 필드로 돌아왔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