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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8)이 2014~20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7번홀(파3)과 13번홀(파4)에서 1타씩 잃어 공동 선두를 내준 배상문은 15번홀(파3)에서 4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375야드 거리의 17번홀(파4)에서는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m 거리의 이글 퍼트를 넣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배상문은 18번홀(파5)에서도 4.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3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