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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에서 2연패의 길을 열었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박인비와 공동 2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고, 이미나(33·볼빅)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재미교포 제인 박(28)이 공동 4위(5언더파 139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 우승자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펑산산(중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최나연(27·SK텔레콤), 이일희(26·볼빅), 지은희(28·한화)는 공동 16위(2언더파 142타)에 랭크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