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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마냥 레버쿠젠의 결정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 손흥민이 없는 상황을 대비해야만 한다.
손흥민이 들어온다면 이명주의 발탁 가능성은 낮아진다. 섀도 스트라이커로 김승대를 활용하면 된다. 이명주를 와일드카드로 뽑는 것은 의미가 없어진다. 대신 또 다른 취약 포지션인 측면 수비수를 보강하면 된다. 이 용(울산)이나 박주호(마인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0명은 14일 축구회관에서 이광종 감독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