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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1회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첫 날 호주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다.
B조에서는 일본이 스웨덴을 상대로 1승1무를 거둬 선두에 올랐다. A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미국이 대만에 2패를 당해 대회 첫날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대만은 캔디 쿵-테레사 루가 미국의 폴라 크리머-크리스티 커를 4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고 쩡야니-야오쉬안위도 스테이시 루이스-렉시 톰프슨을 1홀 차로 물리쳐 2승을 쓸어담았다. 스페인은 태국과 1승1무를 기록해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26일 스웨덴과 2차전을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