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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골프]이천 마이다스 골프장, 27홀로 그랜드 오픈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10:10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가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해 9월 18홀(Olympus course, Titan course) 오픈 이후 차별화 된 서비스와 코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는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가 올해 5월 9홀을 추가하고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페어웨이가 넓어 호쾌한 첫 티샷을 받아주지만 까다로운 그린을 가진 1번 아레스홀, 그린을 둘러싸고 있는 숲과 호수가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6번 니케(나이키)홀, 티에서 그린까지 홀을 따라 펼쳐진 웨이스트 벙커가 특색인 8번 에로스(큐피트)홀 등으로 구성된 마이다스 코스(Midas course)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천 마이다스는 회원제 코스인 청평 마이다스의 운영 시스템과 노하우를 그대로 옮겨와 '대한민국 1%를 위해 만들고 99%가 누리다'라는 컨셉으로 대한민국 골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주중, 주말에 상관 없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회원 대상으로 운영중인 '마이다스 클래스' 서비스는 골프장 무한경쟁 시대에 무분별한 그린피 할인이 아닌 내장 고객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카드 제작비용(1만원)만 내면 '마이다스 클래스 카드'가 발급 되고 마이다스 클래스 회원의 자격을 부여 받는다. 카드 회원은 매년 6개월 단위(매년 2월말, 8월말)로 심사를 하여 내장 횟수에 따른 Black, Blue, White 회원으로 구분된다. 심사 후 6개월 간 회원 등급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그린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천 마이다스의 첫 인상은 페어웨이가 넓게 펼쳐져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골프장 내 표고 차가 30m 밖에 안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골프장이다. 페어웨이가 넓어서 호쾌한 티샷이 가능하지만 그린에 가서는 조금 더 신중해져야 한다. 보기보다 쉽지 않은 그린을 잘 공략해야 좋은 스코어가 가능하다.

예약 및 인터넷 회원 가입은 홈페이지(www.icmidas.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031)640-0123


27홀 코스로 새롭게 탄생한 경기도 이천의 마이다스 골프&리조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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