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도리 카터(미국) 등이 8언더파 205타로 공동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또 제니 신(22)과 크리스티나 김, 크리스티 커, 나탈리 걸비스(이상 미국) 등이 7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는 3타를 줄이며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선두에 불과 3타 뒤져 있어 역전 우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