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PGA 발스파 챔피언십 대상 스페셜 7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3-09 14:32 | 최종수정 2014-03-09 14:36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이 PGA 발스파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발스파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선수로는 해리스 잉글리시를 비롯해, 웹 심슨, 조단 스피스, 그레엄 댈리트, 브라이언 스튜어드, 최경주, 배상문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프로골프팬들에게 관심이 높은 상위랭커들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7회차를 발매한다"며 "골프토토는 경기장의 코스나 기후, 선수들의 컨디션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대회의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주에 발행되는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는 13일 오후 6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단,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게임 구매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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